부산은행, 신학기 지원사업 ‘함께 걷는 등굣길’ 후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NK부산은행이 부산 남구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17일 오후 남구청에서 신학기 지원사업 ‘함께 걷는 등굣길’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함께 걷는 등굣길’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매년 신학기를 맞이하는 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용품, 디지털 학습기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은행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15년째 사업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서 부산은행은 남구 소재 초·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지역 취약계층 학생 40여명에게 1000만원 상당의 신학기 준비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은행 본점.

전달식에 참여한 부산은행 박명철 경영전략그룹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뜻깊은 사업에 부산은행이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 우산 지원 사업’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BNK행복장학금 사업’ ▲올바른 경제지식 함양과 진로 교육을 위한 ‘꿈 담기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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