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농업인대학 교육생 모집 나서

지역농업 선도 인재 육성, 농업인대학 추진

[구례=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역농업 특화 발전을 선도할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제15기 구례군 농업인대학’ 교육생 40명을 오는 2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업인대학 교육과정은 ‘시설원예’를 주제로 혹서기를 제외하고 3월부터 10월까지 총 26회로 진행된다.

[사진제공=구례군]

교육내용은 원예작물 재배기초부터 감자, 고추, 오이, 수박의 노지재배와 시설재배 및 병해충 관리 기술, 일반 원예시설과 스마트팜의 기초, 설계, 운용에 관한 주제까지 전문 강사의 강의로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농업 세무, 농업부동산, 농업기계 안전 사용, 농업창업 성공 차별화 전략 등 농업 전반에 걸친 재배 기술 외의 다른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교육생들이 다양한 농업 지식을 얻을 수 있다.

교육 수료를 위해서는 전체 교육 시간 중 70% 이상 출석자에게 수료 자격이 주어지며,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구례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류를 갖추어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본인이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김순호 군수는 “제15기 구례군 농업인대학이 교육생들의 전문역량 향상과 우리 군 시설원예 분야 발전의 지렛대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례=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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