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13일 튀르키예 지진 희생자 조문

김동연 경기도지사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만명에 육박하는 튀르키예 지진 희생자 조문에 나선다.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가 13일 오전 11시45분 서울 장충동 소재 주한 튀르키예대사관을 찾아 지진 희생자 조문을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앞서 지난 9일 자신의 사회적 관계망(SNS)을 통해 "경기도가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희망을 보태고자 한다"며 "경기도청 직원과 노조가 모두 나서 이번 지진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에 나서기로 했다. 우리 직원들 그리고 경기도민 모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위로 서한도 발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도는 전국 지방정부 중 가장 먼저 100만달러 규모의 역대급 구호금 튀르키예 전달을 발표했다.

한편 12일(현지시간) CNN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정부 발표를 인용해 지진 사망자 수가 3만4179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이 중 튀르키예 사망자는 2만9605명으로 3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