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애리기자
이승열 하나은행장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하나은행이 ICT 혁신을 위해 은행 전산시스템 구축 사업 '프로젝트 ONE'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2024년까지 하나은행은 초개인화 마케팅 플랫폼 구축, 데이터 허브 구축, 옴니채널 기반 영업점 상담 환경 고도화,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 미래 성장을 위한 ICT 핵심 경쟁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마케팅·데이터 혁신, 채널·업무 혁신, 인프라 혁신 등 3대 방향성을 중심으로 ICT 혁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제는 생존을 위해 변화를 좇는 것이 아닌, 가속화되는 변화를 선제적으로 이끌어야 할 때"라며 "하나은행이 변화의 속도를 주도해 글로벌 리딩 뱅크로 도약하기 위해, 임직원과 협력사 모두가 하나의 마음으로 손님 중심의 1등 시스템을 구현해내자"고 말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