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석 전남도의원, 보금자리 이자 확대 지원 요구

임형석 전남도의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임형석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1)은 인구청년정책관실 업무보고에서 보금자리 이자 지원 확대를 요구했다.

9일 임형석 의원에 따르면 통계청 장래인구추계 자료에 지난해 전남 지역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24.9%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임 의원은 “오는 2030년까지 32.9%로 전남 인구의 약 3분의 1가량이 고령인구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남도는 빠른 인구 자연 감소가 예상돼 절박한 심정으로 과감히 사업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청년세대가 유입하도록 청년 생활안정 지원, 유입된 청년세대의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사업 확대 추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인구청년정책관실은 인구문제에 책임감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고, 홍보나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유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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