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회원 복지 혜택 확대…'제휴사 150곳'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회원들의 복지 혜택을 확대, 개편한다고 9일 밝혔다.

KLPGA는 올해 회원 혜택사를 총 150곳까지 늘릴 예정이다. 회원들의 수요가 높은 골프 의류 브랜드와의 제휴도 넓힌다.

KLPGA 로고 [사진=KLGPA]

KLPGA는 올해 초 '회원 혜택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삼고 회원들의 사용도가 높은 골프장과 골프 연습장의 제휴 업체를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현재 KLPGA와 회원 혜택 제휴를 맺은 업체는 총 135곳이다. 골프장 및 골프 연습장이 25%로 비중이 가장 크다. 이어 숙박과 의료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20%, 19%다. 골프 용품과 골프 의류는 각각 8.5%, 8%로 집계됐다. 교육, 미용, 여행 등 기타 카테고리는 19%다.

KLPGA는 회원들에게 골프 전문 교습가 자격 등 무상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해 왔다. 한국골프연습장협회(KGCA)와 손잡고 전국 8개 골프 연습장에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거나 이용료 등도 할인해주고 있다.

KLPGA 관계자는 “회원들이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강원, 경상, 전라, 충청, 제주 등 다양한 지역의 업체와 제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경제부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