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패션 단독 브랜드 봄 신상품 공개

롯데홈쇼핑은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패션 이즈 롯데(Fashion is Lotte)’ 특집전을 열고, ‘LBL’, ‘폴앤조’, ‘르블랑페이우’ 등 패션 단독 브랜드의 올해 봄·여름(S/S) 신상품을 연이어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S/S 패션 방향성을 ▲소재 고급화 ▲다양한 활용성 ▲트렌드 컬러와 패턴을 적용한 디자인으로 설정하고, 패션 단독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브랜드별 콘셉트를 재정립하고, 고유의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리오프닝 수요를 반영해 셋업 수트, 트렌치 코트, 트위드 재킷 등 오피스룩 라인업을 30% 이상 확대했다.

홈쇼핑 패션의 고급화를 이끈 롯데홈쇼핑 대표 브랜드 ‘LBL’은 코튼, 린넨 등 천연 소재를 활용해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달 19일 면 100%를 활용한 ‘케이블 니트 가디건’을, 27일에는 ‘링클프리’ 기법을 활용한 원피스, 자가드 패턴을 활용한 슬림 팬츠 등을 선보인다. ‘더 아이젤’은 ‘영 트렌디’ 콘셉트로 브랜드를 개편해 18일 자가드 조직을 활용한 라운드 니트 재킷 3종을 선보인다.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폴앤조’는 핑크, 베이지 등 화사한 컬러를 활용한 ‘클래식 포멀룩’을 선보인다. 11일 프리 론칭 행사를 열고 ‘트위드 재킷’ 등 봄철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을 론칭한다. 14일 오후 8시 45분에는 130분 동안 그랜드 론칭 행사를 통해 수트 셋업, 트렌치코트 등 세련되면서 활동성이 좋은 워크웨어 4종을 선보인다.

디자이너 브랜드 ‘르블랑페이우’는 모델 이현이를 앞세워 10여 종의 신상품을 선보인다. ‘페이우’ 특유의 시크한 디자인을 강화하고, 채도가 높은 컬러를 과감하게 활용했다. 오는 17일 출근, 외출 등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플리츠 재킷을 비롯해 브이넥 니트와 스카프를 세트로 구성해 선보인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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