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전국 대체로 흐려…늦은 오후 제주부터 '비'

전국에 비가 내린 18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목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늦은 오후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저녁에 전남 해안, 늦은 밤에 경기 남부와 충청권,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비 또는 눈이 확대되겠다.

1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전남권·경남권 5∼40㎜, 전북권·경북권 5∼20㎜, 충청권·서해5도 5㎜ 내외, 수도권 5㎜ 미만이다. 예상 적설량은 경남 북서 내륙 5∼15㎝, 전북 동부 1∼5㎝, 전남 동부 내륙·경북권 남부 내륙 1㎝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9∼3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 남부·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5m, 남해 0.5∼3.0m로 예상된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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