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모텔 지하 주점서 ‘불’ … 14명 긴급 대피

경남 밀양시내 한 모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제공=경남소방본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8일 0시 20분께 경남 밀양시 내이동의 모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불이 나 주점 직원 3명과 모텔 투숙객 11명 등 14명이 대피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단 주점 직원의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 57명과 소방차량 19대가 현장에 출동했다.

불은 주점 내부와 전기설비, 집기 등을 태우고 새벽 4시 32분께 모두 꺼졌다.

소방서 추산 5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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