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교육지원센터' 설치 추진

기존 교육지원센터와 차별화한 센터 구축 방침
이은주 도의원, "학생·교직원·학부모 체감하는 센터 필요"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 1일부터 구리 지역에 맞춤형 교육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구리교육지원센터' 설치를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은주 경기도의원(사진 왼쪽)은 지난 3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구리교육지원센터 추진을 논의했다. [사진 제공=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청은 기존에 설치·운영 중인 화성·양주·하남·의왕교육지원센터 등과는 차별화한 센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이은주 의원(국민의힘·구리2)은 "구리교육지원센터는 교육지원청과 교육지원센터 간 교육지원 본부급으로서 그 기능과 역할을 채워 줄 것"이라며, "한정된 규모와 조직이라면 교육 지원 중심의 학생·교직원·학부모가 체감하는 센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센터 기능과 역할 확장성을 고려해 사무공간은 충분히 확보해줄 것을 주문하고, 구리시에 협조를 당부했다.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장도 구리교육지원센터 설치에 공감하며 다양한 공간을 추천했고, 구리시도 최적의 공간(최소 100㎡ 이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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