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작년 영업익 2229억…전년比 22.3%↑(상보)

롯데칠성음료가 제로 탄산음료 포트폴리오 확대와 '처음처럼 새로' 등 주류 신제품의 약진으로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2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8417억원으로 13.4% 늘었다. 순이익은 1311억원으로 4.4% 감소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2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 증가했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6690억원, 58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 확산에 따른 제로 제품의 인기와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확대에 힘입어 음료부문 매출이 상승했다"면서 "주류 부문에선 전 주종의 매출이 증가한 가운데 '처음처럼 새로', '별빛청하' 등 신제품의 인기로 소주, 청주의 매출 신장이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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