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계속되는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인해 이중 생활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전라남도와 합동으로 예비비 3억2800만원을 투입해 난방비를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받는 홀로 사는 노인과 한부모가정으로 가구별 20만원씩 총 1606세대에 지원했다.
신우철 군수는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ckp673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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