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 용인지역 결식아동에 행복상자 200개 전달

SK하이닉스 등 31개 회원사로 구성된 용인 소재 사회공헌 플랫폼 '행복얼라이언스'가 관내 저소득 아동을 위해 써 달라 생필품이 담긴 행복상장 200박스를 용인시에 전달했다.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최근 경기도 용인지역 저소득 결식아동을 위해 생필품을 담은 행복상자 200개를 후원했다.

행복상자는 비타민, 간식, 위생용품, 이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20만~3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동의 성별과 나이 등을 고려해 구성품은 각기 다른 품목으로 채워졌다.

상자 안에 담긴 물품은 '행복얼라이언스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SK하이닉스 등 31개 멤버 기업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후원받은 행복상자는 38개 읍ㆍ면ㆍ동에서 추천한 결식 우려 아동 200명에게 이달 중 전달된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지난해에도 용인지역 저소득 결식아동을 위해 행복상자 100개를 후원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저소득 결식아동을 위해 행복 상자를 후원했다"며 "소외된 아이들이 따뜻하고 행복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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