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사업 추진

전기·철선 울타리 등 필요 시설 설치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경남 창녕군은 올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월 15일까지 모집한다.

경남 창녕군청.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업·임업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 및 철선울타리 등 필요한 시설의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군에서 본인 소유 또는 임차 토지로 농업과 임업을 하는 농업인과 임업인으로, 농가당 설치비의 60%(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설치 예정지 읍면 사무소에서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 또는 환경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농림부 FTA기금 등 이미 피해 예방시설비 지원을 받은 경우와 피해 예방시설의 설치비용을 지원받고 5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많은 농가들이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assa113@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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