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수소연료전지차 구매보조금 지원

수소차 보급 위해 대당 3310만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경남 양산시가 수소차 보급을 위해 올해 약 70억원의 예산을 승용차 200대, 수소 버스 1대에 지원한다.

양산시는 공해 없는 쾌적하고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2020년부터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을 추진했으며 작년 기준 179대에 약 60억원을 지원해 수소차를 보급했다.

신청은 구매 차량 대리점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수소연료전지차 보조금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30일 이전부터 계속 양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법인, 공기업으로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를 신규로 구매해 국내에 신규 등록하고자 하는 자이다.

신청 기간은 공고일로부터이며 대상자 선정은 구매신청서 접수 순서와는 상관없이 출고·등록순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대당 3310만원이고 현재 지원 대상차종은 현대자동차의 ‘넥쏘’이다. 이후 추가되는 차종은 무공해 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양산시청.

양산시 수소충전소는 물금증산공영차고지에서 현재 운영 중이며 전국에 설치된 수소충전소 현황은 수소충전소 위치정보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양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기후환경과 기후환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줄 것을 바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대기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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