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내가 ‘넘버 13’~”…‘개인 최고 순위’

매킬로이 1위, 셰플러 2위, 람 3위 포진

‘PGA 흥행카드’ 김주형(사진)이 세계랭킹 13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22일(현지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14위보다 한 계단 오른 13위가 됐다. 개인 최고 랭킹이다. 김주형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스타디움 코스(파72ㆍ7187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2/2023시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공동 6위에 올라 포인트를 쌓았다. 2주 전 새해 개막전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TOC) 공동 5위 이후 시즌 세 번째 ‘톱 10’ 입상이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2위를 지켰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자 욘 람(스페인)은 지난주 4위에서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캐머런 스미스(호주) 4위, 패트릭 캔틀레이 5위, 잰더 쇼플리 6위, 윌 잘라토리스 7위, 콜린 모리카와 8위,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9위, 매튜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10위다.

한국은 임성재 19위, 이경훈 36위, 김시우 40위, 김비오 133위, 김성현 139위, 안병훈이 208위에 자리했다.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 우승자 빅토르 페레스(프랑스)는 111위에서 63위로 껑충 뛰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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