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욱기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경남 창녕군은 오는 16일부터 2월 5일까지 깨끗하고 안전한 화장실을 제공하기 위해 설 명절 대비 공중화장실 청결 및 편의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되는 터미널, 관광지, 시장상가, 공원 등 58개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며, 화장실 청결상태 확인 및 대청소, 편의용품 비치 등 운영 관리 전반을 점검해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공중화장실 이용자들의 불법촬영 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장치(비상벨, CCTV) 작동 및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해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귀성객들이 공중화장실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점검을 철저히 하겠다. 깨끗한 공중화장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이용객들 또한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assa113@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