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행안부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정보목록 공개율, 사전정보공표 등록건수, 원문 정보의 충실성 등에서 만점 획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관련 학회 추천 전문가와 각 기관 정보공개심의회 민간위원 등으로 구성된 외부평가단이 2022년 정보공개 운영실적 전반에 대해 실시했다.

대상 기관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92곳이었다.

구는 사전공개,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평가분야, 10개 지표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정보목록 공개율, 사전정보공표 등록건수, 원문정보의 충실성, 고객수요분석 실적에서는 만점을 획득했다.

세부적으로는 빅데이터 분석으로 주민이 궁금해 하는 정보를 사전정보공표 때 선제적으로 추가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적극적인 정보공개로 구정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인 점도 고객 만족도와 원문공개율 항목에서의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서대문구는 주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가 공개될 수 있도록 분기별로 관련 회의를 열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으며, 올바른 정보공개처리를 위한 직원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또 모든 부서의 생산문서 공개율을 분기별로 모니터링, 주민이 신청한 정보공개의 처리기간 준수 여부와 답변의 충실성 등을 부서별로 매일 체크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2023년 정보공개제도 운영에 있어서도 생산문서 및 청구처리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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