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9일 전국 흐리고 눈·비…미세먼지 '나쁨'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월요일인 9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중부 지역 대부분과 남서부 일부 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계속 높을 전망이다. 수도권·강원 영서·세종·충북·충남·호남권은 '나쁨', 그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대구·경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3~6도, 낮 최고기온은 4~14도로 예보됐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에는 새벽 한때 1㎝ 미만 눈 또는 1㎜ 미만 비가 오겠다. 경기 남동부와 충청·전북 동부·경북 서부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제주도는 오후에 곳에 따라 비 또는 눈이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적설량)은 0.1㎜(0.1㎝) 미만이다.

강원 남부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밤에 5㎜ 미만 비가 내리겠다. 중부 서해안과 충청 북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그밖의 내륙 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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