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형기자
영상 콘텐츠 제작사 ‘㈜미학인우주선(대표송정훈)’이 BC카드와 공동으로 제작한 유튜브 시트콤 ‘힙지로딕댱인’이 지난 12월 30일 9화를 끝으로 시즌 1이 끝났다.
‘힙지로딕댱인’은 현시점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힙지로에 위치한 오피스, ‘페이북컴퍼니’ 팀의 2년 차 직장인 조은비 사원(최지혜 배우)과 18년 차 직장인 김태근 팀장(임우철 배우) 간에 벌어지는 직장생활 속 서로 간의 찰떡 같은 궁합을 보여주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쾌한 시트콤 형식으로 풀어냈다.
총 9부작으로 편성된 ‘힙지로딕댱인’은 MZ 신입사원의 칼퇴근을 지켜보다 밈(meme)을 이용해 놀리는 X세대 팀장이라는 에피소드를 필두로 사내 연애, 아재 개그, 상사 유형, 연말 회식 등의 소재로 직장인들의 공감대를 넓히는 데에 집중했다.
박상빈 감독은 “MZ세대로 대표되는 2030세대와 X세대로 대표되는 4050세대 간 직장 내 갈등이라는 현 사회 현상을 꼬집기보다는 구성원으로서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해가는 스토리를 만들고자 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힙지로딕댱인'은 페이북컴퍼니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이근형 기자 ghle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