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베네딕토 16세 선종 애도…실천적 삶 기억할 것”

[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의 선종에 애도를 표하고 위로 메시지를 전했다.

3일 NCCK는 “교황께서 보여주신 생전의 가르침과 가톨릭교회와 더불어 에큐메니칼(교회 연합) 신앙공동체 간 대화와 협력을 앞서 이끌어 오신 제사장적 삶과 실천을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라며 “(교황의 헌신은) 세계 각 지역의 교회 일치를 향한 에큐메니칼 운동 지형에 큰 업적과 유산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교황께서 남기신 신학적 유산과 순박한 그리스도의 사랑과 평화의 마음, 낮은 자리를 향한 겸손의 정신은 모든 에큐메니칼 신앙공동체의 유산이며 계속해서 우리가 실천해가야 할 삶의 궤적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하나님의 품에서 영원히 평안한 쉼을 누리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린다”고 밝혔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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