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숙 '변화는 생존의 문제…자생력 있는 수협은행 만들 것'

2일 강신숙 Sh수협은행장 신년사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변화는 생존의 문제"라며 "자생력 있는 튼튼한 은행을 만들어 가겠다"고 2일 밝혔다.

강 행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속적인 금리상승과 경기침체 장기화, 금융권 디지털 경쟁 심화 등 대내외 경영환경이 결코 녹록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쉼 없이 정진해야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행장은 공적자금을 상환하고 첫해를 맞아 임직원들을 향해 체질의 변화, 구조의 변화, 디지털 변화, 리스크 관리의 변화, 실력의 변화라는 5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강 행장은 "'이인동심 기리단금(두 사람이 합심하면 그 날카로움이 쇠도 끊을 수 있다)'의 마음으로 수협은행 임직원 모두가 합심하자"고 강조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