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 행복한 세상 만들기’ 앞장서 … 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 우수기관 선정

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활성화사업, 대한노인회장 표창 영예

영양군청.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는 2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2022년 경로당행복도우미 지원사업 시상식’에서 경로당행복도우미 지원사업 지역사회공헌부문 우수지회로 선정돼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상을 받았다.

경로당행복도우미 지원사업은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건강·여가·교육·복지를 아우르는 경북형 경로당 운영 모델 정립을 위한 사업으로 경로당별 이용자 욕구에 맞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과 경로당 미이용 어르신 복지 사각지대 발굴·서비스를 연계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한몫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는 지난 6일 대전 KT 인재 개발원에서 대한노인회 주관으로 열린 2022년 경로당활성화사업 평가대회에서 지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한노인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 상은 전국 244개 지회 가운데 경로당 활성화 우수지회를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으로 영양군지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도창 군수는 “경로당 활성화와 행복 도우미 사업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인이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 수상까지 하게 돼 정말 고맙고 기쁘다”고 말했다.

안재범 영양군지회장은 “2022년 경로당활성화사업 등 평가 결과는 군지회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 덕택이다”며 “2023년에도 우리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노후생활을 통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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