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디어유, 케이팝 월드투어 재개 수혜'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키움증권은 13일 디어유에 대해 케이팝(K-POP) 아티스트의 월드투어 재개에 따른 수혜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2500원을 유지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티스트와 팬 사이 메신져 서비스를 제공하는 버블은 올해 3분기 기준 65개 에이전시, 119개팀, 362명의 아티스트가 입점해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3분기 구독수가 2분기 135만에서 145만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올 하반기에도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K-POP의 월드투어 재개와 관련이 있다"며 "한국, 미국, 일본에 집중했던 월드투어 지역을 동남아, 유럽으로 확대하고 콘서트 회차당 수용인원도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대규모 공연장을 활용해 엔터테인먼트의 강력한 성장 모멘텀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콘서트 중심의 마케팅을 강화하며 K-POP 월드투어 확장에 따른 최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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