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지역문화유산교육 평가서 ‘우수 지자체’ 선정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문화재청이 주최한 ‘2022년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지역문화유산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 모니터링을 실시했고 전국의 42개 지자체 중 서구를 포함한 8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서구는 ㈔교육문화네트워크 동행과 함께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서구 문화유산 첫걸음, 의로움과 나눔’ 주제로 지역문화재 활용 사업을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학산사, 박호련 시혜불망비 등 서구가 보유하고 있는 지역문화유산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 및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문화유산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서구는 내년에도 지역문화재를 활용한 생생문화재 프로그램 등 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알리는 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다양한 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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