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국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 3~4일 송도서 개최…역대 최대 규모

국내외 유명 크리에이터 150팀 참여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올해로 5회째 맞는 '2022 인천 국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2022 IISF)'이 역대 최대 규모로 관람객을 맞는다.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라이브 커머스, NFT(대체불가토큰) 등 뉴미디어 생태계 속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1인 미디어 산업을 집중 조명하는 2022 IISF는 다음 달 3~4일 이틀간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 1홀에서 열린다.

2022 IISF는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 TV'(구독자 수 80만명), '보라미TV'(216만명), '데이브'(186만명), '채코제'(50만명), '원샷한솔'(47만명), '단앤조엘'(30만명), '미겔입니다'(24만명), '레이첼킴'(20만명) 등 주요 출연진을 공개했다.

러시아 출신 방송인 겸 유튜버 일리야와 자덕녀, 두바퀴, 쑥스런TV, 코메리칸, JG ASMR, ALiEN, 춤선생SIMBA, 난야제제 등 인기 크리에이터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 말레이시아의 아마르 나잔 팀, 빌리버리와 왕홍 소속 등 크리에이터 150여 팀이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이들 크리에이터의 전체 구독자 수를 합치면 1000만명을 훌쩍 넘는다.

이밖에 방송·영상·조명·음향 등 1인 미디어산업 관련 기업, 메타버스 등 1인 미디어와 함께 성장하는 차세대 테크기업 등 150여개 업체가 참여해 1인 미디어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예정이다.

행사 기간 유명 크리에이터와의 대담, 1인 미디어 전문가의 마스터 클래스 강연 등이 마련되며 대형 밀리터리 챌린지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IISF 관계자는 "이 행사는 크리에이터와 방송, 장비, 플랫폼 기업이 함께하는 자리"라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온·오프라인으로 정상 개최되는 만큼 내실 있는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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