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은 총재, '태국중앙은행 설립 80주년 기념 컨퍼런스'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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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태국중앙은행 설립 80주년 기념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다음 달 1일 출국해 5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태국중앙은행과 국제결제은행(BIS)이 공동 개최한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 이강 중국인민은행 총재(화상 참석), 프랑수아 빌르루아 드 갈로 프랑스중앙은행 총재(화상 참석), 필립 로우 호주중앙은행 총재, 라비 메논 싱가포르통화청장, 어거스틴 카르스텐스 BIS 사무총장 등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 국제기구 인사와 해외 석학 등이 참여한다.

이 총재는 한국은행-태국중앙은행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위해 패널 토론자로 참여해 통화시스템의 디지털화, 성장 및 인플레이션 동학,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중앙은행의 역할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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