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수능공부 앱 '오르조', 무료 서비스 실시

가입자 최대 10배 증가
앱스토어 교육 부문 1위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에듀테크 스타트업 슬링(대표 안강민)은 태블릿 수능 공부 앱 '오르조'에서 핵심 기능을 무료로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무료화된 회차별 기출문제, 유형별 기출문제, 복습노트 등은 15만 명의 학생들이 이용한 오르조의 핵심 기능이다. 이용자는 태블릿에서 오르조 앱 회원 가입을 하면 별도의 유료 결제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르조는 이번 무료화 업데이트 직후 일평균 가입자가 최대 10배 가까이 증가하고 앱스토어 교육 부문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안강민 슬링 대표는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더욱 편리하고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핵심 기능을 무료로 공개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체계적인 디지털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