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정형석기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형석 기자] 목포시 사회적기업 대신아이씨티주식회사(대표이사 이소영)가 9일 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를 방문해 재학생 5명에게 500만원의 장학금 전달과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한원희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총장과 기획처장을 비롯해 학교 관계자들, 대신아이씨주식회사 측 이소영 대표이사와 목포해양대 40기 통신과 졸업생인 최성 최고경영자, 장학금 대상자인 재학생 5명 등 20여 명이 참석해 우수한 해양 인재 양성과 대학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소영 대신아이씨티 대표이사는 “목포해양대 재학생에게 학업 성취욕을 북돋울 수 있는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소임을 다해 앞으로도 한국 해양의 미래를 짊어질 유능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원희 목포해양대 총장은 “매해 잊지 않고 해양 인재 양성과 후학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대신아이씨티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장학금을 수여한 학생들은 향후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그 고마운 뜻을 새겨 동문과 학교의 귀감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신아이씨티주식회사는 사회적기업으로서 목포해양대학교뿐만 아니라 전남 신안군, 목포시, 목포과학대학교, 목포아동원 등에 자원봉사와 장학지원 및 기부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윤리적 경영문화 정착에 앞서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정형석 기자 alwatro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