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저작권 침해 방지 기술 공유한다

문체부 '국제 저작권 기술 콘퍼런스'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저작권보호원은 2일 오전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국제 저작권 기술 콘퍼런스'를 한다. 최긴 저작권 기술과 현안을 논의하고 관련 정책 방향을 고민하는 장이다. '저작권 기술 대중화를 위한 기술적 도전'을 주제로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저작권 기술의 변화와 동향을 공유한다. K-콘텐츠의 저작권 침해 사례와 해결 방안도 모색한다. 문체부 측은 "근래 K-콘텐츠 저작권 침해 사례가 급증해 이를 해결할 저작권 기술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주제 발표는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와 스텔라 그리피스 국제표준기구 의장이 맡는다. 각각 '콘텐츠 한계비용 제로 시대의 인류'와 '식별자 및 표준-저작권관리를 위한 활용 현황'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지는 세션은 '모두를 위한 저작권 기술'과 '새로운 저작권 서비스 패러다임'에 대한 발표로 채워진다. 남주한 카이스트 교수를 비롯해 올리버 윌시 틱톡 아태 지적재산권 운영 관리자, 빌 로젠블럿 자이언트스텝스 미디어 테크놀로지 스트레테지스, 김학희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 부장, 김지윤 홍익대 부교수, 김광일 클로버추얼패션 부사장, 윤경구 파수 전무이사, 김탄휴 크레에이터스 전략디렉터, 강태진 코니스트 대표, 박종오 리틀송뮤직 대표이사 등이 참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식 누리집 등 참고.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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