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의회, 제275회 임시회 개회…조례·일반안 17건 심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의장 김태완)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7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3건을 포함한 조례안 13건, 일반안 4건 총 17건의 안건과 2022년도 광산구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추진 상황 파악을 위한 행정사무처리상황을 보고받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22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을 처리하고 본격적인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돌입한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 일정으로는 17일 조례안 및 일반안 심사, 18일부터 21일까지 각 부서별 행정사무 처리상황을 청취하고, 11월 제276회 정례회 기간 중 실시할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계획서를 채택한다.

마지막 날인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안을 포함한 상정 안건을 처리한 뒤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태완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9대 의회 출범 후 첫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부서별 사업 실적 및 문제점을 사전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이기 때문에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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