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에 오시면 나 홀로 집 짓기 배울 수 있어요”

창녕군, 스스로 집짓기 학교 9기 입학식·귀농 교육도 병행

경남 창녕군의 나 만의 집짓기 교육으로 귀농인이 지은 농가주택.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경남 창녕군이 귀농 정착인들을 위해 혼자서도 집을 지을 수 있는 방법을 무료로 교육해주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부터 현창분교에서 ‘스스로 집짓기 학교’를 개학해 교육 중이다.

연 2회 운영하는 스스로 집짓기 학교는 지난 3월 상반기 교실이 운영됐으며, 하반기는 24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수강료 일부를 군에서 지원해 수강생들은 큰 부담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건축 스케치 도면 작성 요령 등 이론교육과 터 닦기, 기초공사, 단열공사, 지붕공사 등 실전 교육까지 집짓기 전 과정에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해 배운다.

또한 스스로 집짓기 학교의 선배 기수들이 직접 건축한 집을 둘러보며 현장 감각을 익히고, 선배들의 경험담을 들을 기회도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저비용으로 원하는 집을 스스로 짓는다는 건 대단한 일이다. 제2의 인생을 시작하며 안정적으로 창녕에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전국 최고 수준의 귀농정책과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가진 창녕으로 오신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스스로 집짓기 학교는 집짓기 과정뿐 아니라 귀농 교육을 병행하고 있으며, 수료 시 60시간의 귀농 교육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창녕군 스스로 집짓기 학교 교육과정 및 일정 문의는 군 농촌개발과 귀농·귀촌팀으로 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sharon7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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