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글로벌 간편식 ‘유타컵밥’ 첫 선…“국내로 역수입된 K-푸드”

힙밥 맵스터 컵밥 3종 판매

편의점 이마트24에서 모델이 힙밥 맵스터 컵밥을 소개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최근 해외 현지에서 먼저 인기를 얻은 K-푸드가 입소문을 타고 국내 편의점으로 역수입됐다.

25일 이마트24는 미국 현지를 강타한 글로벌 간편식 ‘유타컵밥’을 상품화한 ‘힙밥 맵스터 컵밥’ 3종을 판매하고 있다. 유타컵밥은 지난 2013년 미국 유타주에서 푸드트럭으로 시작해 현재 유타주 22개를 비롯해 미국 전역 42개 매장을 포함 총 164개의 글로벌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힙밥 맵스터 컵밥은 총 3종으로 가마솥 방식으로 지은 잡채볶음밥에 유타컵밥 푸드트럭의 레시피와 비법이 담긴 각종 토핑을 첨가해 출시됐다. 진한 맛의 시그니처 소스 외에 매운 맛의 맵스터 소스를 별도로 제공해 고객은 취향에 따라 매운 정도를 조절하며 컵밥을 즐길 수 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해당 상품은 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 정평이 난 한식 패스트푸드 상품을 역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선보인다는 데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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