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김춘수기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담양군은 치매 극복의 날을 맞이해 내달 2일까지 지역주민들에게 치매 관리의 중요성과 인식개선을 위해 ‘치매 극복 주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치매 극복의 날’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주간 행사는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에서 만든 어르신들의 팝아트 초상화, 담양풍경 그림 작품을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창평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 전시하고, 비대면 치매 극복 걷기 워크온 챌린지 행사를 10월 25일까지 진행한다.
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기관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담양군치매안심센터 카카오 채널과 지역사회 연계 기관인 복지관 등 150개소에 집중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치매 조기검진, 치료관리비 지원,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쉼터 프로그램, 가족교실, 치매 안심마을 운영 등 관리와 지원을 확대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해 향촌 복지 실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