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만 향하는 '한산', 흥행 명장 김한민 감독의 열정

[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700만 출항에 나선다.

17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한산: 용의 출현' 수장 김한민 감독의 촬영 현장 모습을 담은 디렉팅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에는 배우들과 논의하는 김 감독과 촬영에 몰입한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순신 장군 역의 박해일과 함께 논의하고 있는 모습은 남다른 아우라를 보여준다. 연기력과 스타성까지 공고히 한 와키자카 역의 변요한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아울러 리허설을 진행하는 김 감독의 지휘 아래 카메라 밖에서도 캐릭터에 깊이 몰입한 마나베 역의 조재윤과 와타나베 역의 박재민의 모습이 치열했던 현장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웰메이드 프로덕션 탄생 배경도 담겼다. 강릉과 여수 대형 세트장에 재현해낸 조선군과 왜군 진영, 한산도대첩과 소품, 의상 등 작은 디테일 하나 놓치지 않는 모습은 영화를 향한 감독의 열정을 비춘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영화로, 지난달 27일 개봉해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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