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국내 최초 ‘벨기에 플랜더스 맥주 축제’ 성동구서 개최

매년 6만 명 이상 방문하는 유럽 대표 축제
한국과 유럽 현지 동시 진행…입장권 72% 할인 판매

인터파크는 국내 최초로 '벨기에 플랜더스 맥주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제공 = 인터파크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인터파크는 국내 최초로 '벨기에 플랜더스 맥주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인터파크는 브뤼셀 공항, 벨기에 플랜더스 관광청과 함께 '벨기에 플랜더스 맥주 축제'를 유럽 현지와 동시에 한국에서 선보인다. 축제는 22일부터 일주일 간 서울 성동구 백이의 루프탑에서 진행된다.

벨기에 맥주축제는 매년 6만명 이상 관광객이 방문하는 유럽 대표 축제 중 하나다. 플랜더스는 브뤼헤, 겐트, 안트워프, 메헬렌, 루벤 등의 유서 깊은 도시들이 있는 벨기에 북부지역으로, 수백 년 전통을 자랑하는 벨기에 대표 맥주들을 생산하는 곳이다.

인터파크는 입장 티켓을 72% 할인가에 판매한다. 입장권을 구매하면 해당 요일의 대표 맥주 샘플러 5종을 제공한다. 매일 4시와 8시에 진행되는 맥주 소믈리에가 들려주는 플랜더스 맥주 이야기를 통해 맥주의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현장접수 시 맥주 블라인드 테스트도 참여 가능하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국내 맥주 애호가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국내 최초로 벨기에 현지와 동시 진행하는 축제를 기획해 국내외 유명 맥주사 및 맥주 전문 소믈리에 등과 협업해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터파크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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