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2분기 영업익 387억원…'사업 효율화로 이익 개선'(상보)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38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46% 증가한 387억원이다.

지난해부터 진행한 사업 효율화를 통해 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처음으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1분기 실적을 넘어섰다.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522억원, 331억원이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7월도 상반기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어 3분기 실적도 기대되는 상황"이라면서 "신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브랜드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수입 브랜드를 통해 얻은 수익을 자체 브랜드 육성에 투자해 탄탄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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