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서율기자
[아시아경제 황서율 기자] PM(건설사업관리) 전문 기업 한미글로벌이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2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국내 고용 증가에 기여하고 일자리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한 기업 100곳에 수여되며 ▲고용 창출 실적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 균형 실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청년 및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배려 ▲안전한 근로 환경 구축 등의 지표를 고려해 선정된다.
한미글로벌은 고용 창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일자리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21년 고용 증가율이 17.5%(전년 대비)였고, 올해부터 정규직 전환 심사 주기를 연간 2회로 확대해 실시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비정규직 19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한미글로벌은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2020년부터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제도와 시차출퇴근제도를 시행 중이며 2006년부터 안식휴가제도를 통해 10년 근속자에게 2개월의 유급휴가를, 5년 근속자에게는 1개월의 리프레쉬 휴가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출산휴가 및 축하금 지급, 학자금 지원 등 다자녀 출산과 육아를 위한 지원 제도를 운영 중이다.
한미글로벌 박정욱 인사팀장은 “일자리 창출 및 질 개선, 정년 이후 재고용 확대와 여성 구성원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출산 지원책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우수 인력이 안정적으로 근무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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