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250명 청년에 맞춤형 지원으로 '취업찬스' 제공

[아시아경제(부천)=이영규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도내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경기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25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구직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교육, 취업 상담프로그램, 현직자 멘토링, 채용설명회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직자에게는 전문자격을 갖춘 청년 전담 직업상담사가 배정돼 참여자가 희망하는 방식(대면상담, 전화, 카카오톡, 줌 등)으로 취업 지원이 이뤄진다.

상담사는 청년 구직자를 최소 2주일에 1회(회당 30분 이상) 컨설팅하면서 취업 성공 동반자로 활동한다.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자기소개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지원하는 회사 직무에 맞는 맞춤형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지원한다.

재단은 맞춤형 취업 서비스 참여 희망자를 오는 8월부터 추가로 받는다. 아울러 오는 12월까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대상 구인 예정 기업도 모집한다.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통해 발굴한 청년 인재를 신청한 구인 기업과 적극 연결할 예정이다. 신청 기업은 채용 애로사항을 상담받고 전문 상담 매니저와 온·오프라인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조은주 재단 청년일자리본부장은 "재단은 전문적이고 다양한 청년 취업지원을 위해 채용박람회, 면접수당, 복지포인트 등 통합적 고용지원서비스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며 "하반기부터는 온라인 직업훈련, 인공지능(AI)모의면접, 현직자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온라인 취업지원서비스'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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