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귀열기자
경북교육청.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경북교육청이 지난 18일~19일, 25일~26일 4일간 포항산누리, 김천, 영덕오토캠핑장에서 초·중학생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학생 정서 안정과 가족 힐링 캠프를 운영했다.
캠프는 자녀와 부모 간 유대를 강화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수업 결손 등 심리적으로 불안한 학생에게 각종 체험으로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캠핑장별 홈페이지 사전 신청으로 총 41개 가정, 157명이 참여한 캠프는 ▲가족 캠핑 요리대회 ▲달고나 만들기 ▲오징어 게임 ▲가족에게 쓰는 편지 ▲제기차기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 간 유대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캠프로 코로나19로 지친 학생, 가족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