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2022년 세계인정의 날 '국가기술표준원 표창' 수상

최윤정 샘표 품질보증센터 연구원(오른쪽)과 이생재 샘표 전무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원장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샘표는 ‘2022년 세계인정의 날 기념식’에서 최윤정 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최윤정 연구원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샘표식품 품질보증센터의 기술 및 품질 책임자다. 그동안 신뢰성 높은 시험 서비스를 통해 관련 산업 발전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인정 제도의 중요성을 회사 안팎에 적극적으로 공유한 공로로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샘표는 매년 매출의 4~5%를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전체 직원의 20%가 연구 인력으로 구성돼 있을 만큼 R&D 역량에 집중하고 있다. 샘표는 수 천여 종의 미생물로 제품의 맛·향·색을 자유롭게 조절하는 원천 기술과 70여 개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76년간 축적해온 발효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군에 접목 가능한 신소재를 개발하는 등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최윤정 연구원은 "이번 세계인정의 날 표창은 연구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회사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정제도의 중요성을 적극 공유하고 신뢰성 높은 시험을 통해 우리나라 시험인증 산업과 식품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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