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오른쪽부터)동서대 장제국 총장, 한국거래소 손병두 이사장, 부경대 장영수 총장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동서대학교와 부경대학교, 한국거래소가 15일 부산 문현동 BIFC 51층 자본시장역사박물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제금융혁신도시인 부산의 특성을 반영해 금융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에 필요한 금융교육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3개 기관이 협력한다.
행사에는 장제국 동서대 총장, 장영수 부경대 총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한국거래소 임원과 각 대학 기획처장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으로 세 기관은 금융·파생상품에 대한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교류 확대의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상호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디지털금융공학 관련 부산 지역의 전문인력 육성과 연구·협력과제 지원, 공동 학술대회 개최, 대학교 내 혁신성장기업 대상 상장 설명회·맞춤형 컨설팅 제공, 산학 연계 교육과정 개발·운영 등으로 부산 지역발전과 금융 교육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부산시가 국제금융혁신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