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민기자
현대건설 BI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올해 복합주거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현대건설은 명품 주거공간으로서의 가치를 모두 담아 이달 포항시 북구 양덕동에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을 공급한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지상 최고 38층, 20개동, 총 2994가구로 구성된다. 대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힐스테이 브랜드 프리미엄을 모두 적용할 예정이다. 남측향 위주의 단지배치와 4베이(Bay),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높였고 드레스룸·펜트리 등을 도입해 수납과 공간 활용도를 확대했다.
실내의 쾌적한 공기질을 위해 현대건설의 살균 청정 환기 시스템도 유상옵션으로 제공된다. 현대건설이 특허를 갖춘 이 시스템은 헤파(HEPA) 필터로 실내 미세먼지를 제거할 뿐 아니라 광플라즈마를 이용해 공기 중 부유 바이러스, 세균 저감도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건식 사우나 등도 조성해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 단지는 포항환호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진행돼 인근에 대규모 공원이 조성된다. 공원 안에는 운동시설은 물론 산책로, 식물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환호공원 인근으로 다양한 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2020년 12월 착공한 포항해상케이블카 사업은 2023년 하반기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원 내에는 포항시립미술관 제2관 건립도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여기에 환호공원 바로 앞에는 동해바다가 펼쳐져 있다. 단지 내에서 환호공원~바다 앞까지 이어지는 산책로가 조성될 계획이어서 입주민은 더욱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각종 브랜드 대상에서 1위를 기록하며 명성에 걸맞은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는 부동산 리서치업체 닥터아파트가 발표한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2019년부터 3년 연속 1위, 부동산R114의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서 2020년 종합 1위,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매달 실시하는 아파트 브랜드 평가 조사에서 2019년부터 37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투시도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