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호 도선 운항 멈춘다 … 가뭄에 수위 낮아져 일부 구간으로 단축 운항

중지 도선, 도산면 동부리~예안면 부포리

단축 운항, 예안면 도목리~예안면 천전리

안동호. [이미지출처=두산피디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안동호 상류지역 도선 운항이 이달 28일부터 선박과 승객 안전을 위해 중지되거나 일부 구간으로 단축된다.

전국적인 기상 가뭄 현상이 지속되면서 안동호 수위가 147m로 낮아져 이런 조치가 결정됐다.

운항이 중지되는 도선은 경북 제705호로 도산면 동부리에서 예안면 부포리를 운행하는 차량도선이다.

단축 운항하는 도선은 경북 제703호, 제704호 두 대로 예안면 도목리에서 도산면 의촌리를 운항하는 노선이다. 단축 운항 시 예안면 도목리에서 예안면 천전리(상천)까지 운항한다.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 측은 “도선 운항 중지와 노선이 단축됨에 따라 선박 이용이 불가능한 주민들은 주진교 방면 우회도로 이용을 바라고 선박 운항이 가능해지면 즉시 재개할 것”이라고 알렸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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