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특판가구 담합 의혹’ 한샘·리바트 등 조사 착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한샘·현대 리바트 등 가구업체들의 특판가구 입찰 담합 혐의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카르텔조사국은 최근 이들 업체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공정위는 업체들이 특판가구 입찰 과정에서 담합한 혐의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판가구는 아파트 등을 지을 때 기본으로 들어가는 가구를 가리킨다.

앞서 공정위는 2020년에도 재건축 아파트 발코니 설치공사 입찰에서 담합한 건자재 업체들을 적발한 바 있다. 당시 4개 업체가 과징금 총 6억원을 부과받았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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