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사회 변화 쫓아 … 거창군, 올해 경남도 사회조사 착수

거창군청.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은 20일부터 6월10일까지 10명의 조사요원이 관내 표본 40개 조사구, 80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2년 경상남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1992년부터 매년 경남도와 함께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 시대적 변화에 따른 의식 형태 변화를 파악해 정책 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올해 조사항목은 보건·가족 가구·사회 등 5개 부문 60개 공통항목과 교통·문화관광 등 거창군의 특성 항목 4개 부문 9개 항목이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증을 단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조사표를 배부하고 회수하는 자기 기입식 조사, 인터넷 조사(5월 23일~6월 3일) 등을 병행하며 조사 완료된 가구에는 소정의 답례품을 증정한다.

김태희 거창군수 권한대행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군 발전을 위해 중요한 자료가 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사 응답자의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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