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우래기자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NH투자증권 챔프’ 박민지(24ㆍNH투자증권)가 세계랭킹 20위를 차지했다.
17일 오전(한국시간) 공식 발표된 주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3.15점을 받아 지난주 27위에서 7계단이나 도약했다. 지난 15일 경기도 용인 수원골프장(파72·6581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NH투자증권레이디스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에서 2연패를 달성해 포인트를 쌓았다. 지난해 7월 대보하우스디오픈 우승 이후 10개월 만에 통산 11승째를 수확했다.
고진영(27) 1위(9.63점), 넬리 코다(미국) 2위(8.09점),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3위(6.22점)를 지켰다. 전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파운더스컵 우승자 이민지(호주)는 아타야 티띠꾼을 5위(5.72점)로 밀어내고 4위(6.12점)로 올라섰다. 한국은 김효주(27·롯데) 8위(5.01점), 박인비(34·KB금융그룹) 9위(4.99점), 김세영(29·메디힐) 10위(4.55점) 등 4명이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