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줄어드는데 어찌하나 … 거창군, 지방소멸 대응 기금 투자계획 용역 중간보고회

인구감소 대응 18개 발굴 투자 사업 보고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중간보고회.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은 2일 김태희 거창 군수권한대행과 국장, 부서장, 용역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지방소멸 대응 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각 부서와 용역사에서 발굴한 18개 지방소멸 대응 기금 투자 사업에 대한 보고와 이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한 수정 및 보완을 위해 개최했다.

발굴사업은 승강기 등 산업 관련 분야, 복합교육 평생학습 청소년학습 등 교육시설 관련 분야, 수승대 창포원 감악산 등 관광자원개발 관련 분야 등 거창군이 인구증가도시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사업들로 구성됐다.

보고회는 각 부서에서 발굴한 투자 사업에 대한 수정 보완사항과 용역사 제안사업에 대한 타당성 및 실현 가능성 검토 등 지방소멸 대응 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필요한 중간 과정이 진행됐다.

김태희 거창군수 권한대행은 “다양한 기반시설 확충과 관광자원 개발 등을 추진해 인구증가로 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올해부터 10년간 이어질 지방소멸 대응 기금 확보를 위해 부서별로 필요한 핵심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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