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주기자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여성가족부는 '2022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분쟁 상황에서의 폭력과 인권·평화를 주제로 한다.
'영상·음악', '미술·디자인' 2개 분야로 진행되며, 공모 기간은 27일부터 9월16일까지다.
영상·음악 분야는 연주, 창작곡(노래, 동요), 뮤지컬, 춤(무용), 자체제작영상(뮤직비디오, 음악드라마) 등 공연과 상영이 가능한 작품을, 미술·디자인 분야는 디자인, 손그림, 포스터, 공예, 만화, 일러스트, 캘리그라피 등 전시와 감상이 가능한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초·중·고·대학생, 만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24점을 선정해 국무총리상,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여가부 장관상 등을 수여한다.
공모요강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년도 수상작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자료도 게시돼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