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박진형기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는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센터를 방문해 관계자와 시설이용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자립 능력을 갖고 경제활동을 준비 중인 장애인들과 센터 관계자를 대상으로 위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데 필요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안전교육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및 이용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체험 위주 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올바른 119신고요령 및 다매체 신고 서비스 안내 ▲심폐소생술의 필요성 및 방법 ▲심폐소생술 체험·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이다.
김길순 생활안전팀장은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가 발생했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는 응급처치다”며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가족이나 주변 사람이 적절하게 응급처치하면 환자의 소생률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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